빗속 울려 퍼지는 "대~한민국!"...안전사고 날까 '조심조심'

빗속 울려 퍼지는 "대~한민국!"...안전사고 날까 '조심조심'

2022.11.28.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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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조금 뒤면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광화문 광장에선 오늘도(28일) 거리 응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세게 퍼붓는 빗줄기도 응원 열기를 꺾을 수 없다며, 궂은 날씨를 즐기는 시민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응원은 좋지만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장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밤이 되면서 날씨가 추워졌을 것 같은데, 응원하기 괜찮은가요?

[기자]
네,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는 데다가 해가 떨어지면서 체감 온도가 부쩍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거리 응원을 나온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인데요.

아예 짧은 옷만 입고 응원에 나선 분들, 축구 유니폼 위에 우비를 걸친 분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를 뚫고 응원을 나온 시민들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재훈 / 서울 제기동 : 비가 와도 저희 열정은 식지 않습니다. 오늘 2 대 0 가자!]

또 시민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신나게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응원의 목소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승리의 투혼! 오오오 한국!"

경찰은 오늘 응원전에 대략 3만 명 정도가 참가할 거로 내다봤는데요.

이제 조금 뒤면 경기가 시작하지만, 현장에는 예상보다 적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그래도 비가 오는 만큼 안전사고 걱정을 안 할 수는 없는데요.

경찰은 경기 시작 전부터 서울시와 종로구, 그리고 붉은악마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또 현장 곳곳에 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12개 부대, 특공대 20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붉은악마 측도 오늘 행사를 위해 안전 관리 인력 340여 명을 배치하고 구급대가 지나갈 수 있는 도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응원전은 대략 12시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지하철 2,3,5호선 운행을 12회 늘려 교통 혼잡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거리 응원 안전하게 마치시고, 귀갓길도 혼선 없도록 신경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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