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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 띄워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24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회장과 에디슨모터스 임원 1명을 구속 상태로, 다른 임원 2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강 회장 등은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동안 쌍용자동차 인수 등을 통해 전기차 사업을 추진한다거나 대규모 자금조달이 될 것이라고 허위로 공시하면서 주가를 띄워 부당이익 천62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계열사 자금 5백억 원으로 자사 주식을 사들이면서 가격을 부풀려 164억 원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계열사가 2021년 흑자로 전환됐다고 허위 공시를 한 뒤 외부감사인에게 가짜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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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자금 5백억 원으로 자사 주식을 사들이면서 가격을 부풀려 164억 원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계열사가 2021년 흑자로 전환됐다고 허위 공시를 한 뒤 외부감사인에게 가짜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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