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신당역 살인' 전주환 "제가 정말 미친 짓을 했다"

[현장영상+] '신당역 살인' 전주환 "제가 정말 미친 짓을 했다"

2022.09.21.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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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토킹 끝에 서울 신당역에서 동료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1살 전주환이 잠시 뒤 검찰로 송치됩니다.

그제 신상이 공개되고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요.

경찰은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31살 전주환이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계십니다.

송치가 되면서 과연 언론을 앞에 두고 어떤 말을 할지 아직까지는 전해지고 있지 않은데요.

저희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주환. 서울중앙지검으로 잠시 후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의 모습을 함께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유족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기자]
작년부터 범행 계획한 것 맞습니까?

[전주환]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죄송하다는 말씀 말고 하실 말씀 없습니까?

[전주환]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습니다.

[기자]
보복살인 혐의 인정하십니까?

[전주환]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범행 후 도주하려고 하신 건 아닌가요?

[전주환]
그건 아닙니다.

[기자]
돈은 왜 뽑으려고 하셨나요?

[전주환]
부모님 드리려고 했습니다.

[기자]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

[전주환]
진짜 정말로 죄송합니다.

[기자]
유족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없으십니까?

[전주환]
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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