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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황학동에 있는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1층에서 난 불이 3층까지 옮겨붙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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