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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7백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직원과 동생이 숨긴 돈 수십억 원을 찾아내 추가 환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우리은행 직원 전 모 씨와 동생이 차명으로 보관하던 횡령금 수십억 원을 발견해 최근 법원에 추징보전을 청구했습니다.
추징보전은 피의자나 피고인이 범죄를 통해 얻은 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하는 조치입니다.
앞서 동결된 전 씨 형제의 횡령금은 66억 원가량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이들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1억 원 상당의 현금과 고가의 물품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 형제가 횡령한 회삿돈 7백억 원가량을 차명 계좌로 옮기는 등의 수법을 통해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포착하고, 범죄수익 은닉과 환수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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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동결된 전 씨 형제의 횡령금은 66억 원가량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이들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1억 원 상당의 현금과 고가의 물품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 형제가 횡령한 회삿돈 7백억 원가량을 차명 계좌로 옮기는 등의 수법을 통해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포착하고, 범죄수익 은닉과 환수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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