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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송정동에 있는 폐가전제품 재활용 센터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건물 일부와 재활용품 1톤 정도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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