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코로나19 사망 4월 이후 최다..."증가세 꺾이지 않아"

[YTN 실시간뉴스] 코로나19 사망 4월 이후 최다..."증가세 꺾이지 않아"

2022.08.19. 오후 5: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과 월성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대전지검이 대통령기록관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른바 '윗선'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부장검사 시절 법조비리 사건의 수사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수사를 성공해야 하는 입장에서, 수사 기밀을 밖으로 내보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는데 앞으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가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계파 갈등을 조장하는 당원은 예외 없이 엄정하게 심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연일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 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비난하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제 북한이 발사한 순항 미사일과 관련해서는 우리 군이 지목한 발사 지점이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만 명 가까이 줄었지만 사망자는 80명을 넘어 지난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유행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30대 핀란드 총리가 참석했던 댄스파티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코카인을 지칭하는 은어가 들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총리의 마약 복용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