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려고"...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던 30대 숨져

"택시 타려고"...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던 30대 숨져

2022.08.17.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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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6일) 10시쯤 인천 구월동에서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던 30대 남성 A 씨가 SUV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A 씨는 회식이 끝난 뒤 자신이 부른 택시를 타려고 횡단보도에서 무단 횡단을 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고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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