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어제저녁(7일) 8시 50분쯤 자신의 SNS에 직원들과 전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고,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 꿀맛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당시는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박 구청장이 재난 상황을 소홀히 관리했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마포구청 측은 박 구청장이 늦게까지 상황을 살펴보다가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한 거라면서, 게시글을 올린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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