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아직 완벽하지 않아...지자체들 더 완벽한 체계 만들어야"

"패스트트랙 아직 완벽하지 않아...지자체들 더 완벽한 체계 만들어야"

2022.08.08.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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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패스트트랙'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면서, 지자체별로 더 강화하고 완벽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정기석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 등에서 대면진료와 처방이 바로 가능하고 그동안 의료기동전담반이나 촉탁의가 처방하기 어려웠던 병원이 아닌 거주시설에서도 즉시 처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패스트트랙 흐름도가 아직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자문위가 점검을 요구하고 지자체들이 더 완벽한 체계를 만들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병용 금기 사항이 많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에 있어서 의료진이 두려워하지 말고 신속히 처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병용금기 약물이 많아 의사들이 약 처방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증상이 있을 때 첫날 약을 먹는 경우와 아닌 경우의 치료 효과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약을 먹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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