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에 공공성 강화 전담조직 신설

국립대병원에 공공성 강화 전담조직 신설

2022.08.08. 오후 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국립대학병원에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과 공공부문 부원장이 신설됩니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시행령' 등이 개정됨에 따라 병원 내에 공공성 강화 전담조직을 만들고 병원장 후보자의 공공성 계획 평가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 등 교육, 연구, 진료 사업의 공공성 강화 업무를 전담하는 '공공부문'을 설치합니다.

또 공공부문에 '공공 부원장'을 두고 병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총괄·조정하는 직무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병원 핵심 사업인 진료를 위해서는 기존의 진료처를 '진료부문'으로 바꾸고 부원장을 둬 진료와 공공성 강화 사업이 균형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국립대학(치과)병원장으로 추천받은 사람의 경우 공공보건의료 관련 내용을 포함한 공공성 강화 계획서와 연도별 실천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