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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오늘 재개장...'도심 속 공원'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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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화문 광장이 오늘 1년 9개월 만에 재개장합니다.

광장에는 공원과 분수, 문화재까지 시민들이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개방 준비로 분주해 보이는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광화문 광장은 개방을 앞두고 곳곳을 청소하고, 무대를 설치하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으로 분주합니다.

광장을 가로막았던 답답한 칸막이는 모두 사라지고 탁 트인 광장이 차로 옆에 자리 잡았는데요.

지나는 시민들은 새로 단장한 광화문 광장의 모습에 발길을 멈추고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광화문 광장은 오늘(6일) 오전 11시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됩니다.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9개월 만인데요.

총면적은 40,300㎡로, 애초 계획했던 18,840㎡보다 2배가량 넓어졌습니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돼 훨씬 쾌적해졌습니다.

면적 4분의 1가량에는 우리 고유 수종 위주의 나무 5천 그루가 새로 심기면서, '도심 속 공원'으로 재탄생한 모습입니다.

수경시설과 역사 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데요.

한글 자·모음 28개를 물줄기로 그려내는 '한글 분수'와 77개 물줄기로 이뤄진 40m 길이 터널 분수가 설치됐고, 사헌부 문터 등을 있는 그대로 복원한 유적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광화문 앞길은 조선 시대에 육조 등 국가 주요 기관이 자리 잡은 곳이었는데, 공사 중에 발견된 유적을 발굴 당시 모습대로 전시해둔 겁니다.

이 모든 볼거리는 광장 곳곳에 설치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저녁 7시 광화문 재개장을 기념해 사전 예약한 3백 명이 입장할 수 있는 '광화문광장 빛모락' 행사를 열 계획인데요.

행사 진행을 위해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세종대로 전 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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