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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아찔한 화재...신생아·산모 무사히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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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가 긴급히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북에선 엔진 오일을 싣고 가던 18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져 한동안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복도에는 희뿌연 연기로 가득하고 주방 천장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어젯밤(4일) 9시 20분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조리원 관계자의 신속한 도움으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천 남동소방서 관계자 :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조리원) 관계인 분들이 다들 대피를 유도하셔서 산모들과 아기들은 다 대피한 상태였어요. 다른 동쪽에 있는 지점으로 (대피 인원들을) 옮겼다고 하셨어요.]

불은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 달서구에 있는 카센터에서도 불이 나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카센터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뒤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천호대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네 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에는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엔진 오일을 운반하던 18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린 엔진오일 수백 통이 쏟아져 내리면서 한동안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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