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6만 5,433명...내일부터 입국 당일 PCR검사 받아야

신규 환자 6만 5,433명...내일부터 입국 당일 PCR검사 받아야

2022.07.24.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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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가 한 달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내일부터 입국자 방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정훈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앵커]
오늘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어제보다 3천여 명 감소한 6만5천4백33명입니다.

지난주 일요일보다 2만 5천여 명, 2주 전 일요일보다는 4만 5천여 명 늘면서 사흘 연속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62배 증가에 그쳐 일주일에 2배 느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7일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 6만5천백 명, 해외 유입 사례가 3백 33명입니다.

특히 해외 유입 건수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째 세자릿수를 기록한 건데요.

이렇게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내일부터 입국자 관리가 강화됩니다.

지금까지 입국 뒤 3일 이내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를 내일부터는 입국 1일 차인 당일에 받아야 합니다.

또 PCR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자택이나 숙소 대기가 권고됩니다.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은 자택이나 숙소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합니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공항 내 검사센터에서 검사받기가 권고되는데,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명 는 백46명이고 사망자는 어제보다 12명 준 18명입니다

사망자의 3분의 2가 70세 이상 고령층이고 누적 사망자가 2만4천8백 73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2.4%포인트 오른 21.3%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20%를 넘어섰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8만8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3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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