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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도 이과가 앞서...주요대학 수시 합격선, 자연계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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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도 이과가 앞서...주요대학 수시 합격선, 자연계가 높아
고교 교육과정에서 문·이과가 통합되면서 수능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이과생들이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입에서는 정시 전형뿐 아니라 수시전형에서도 자연계열 입학생의 평균 내신 점수와 합격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21개 대학의 2022학년도 계열별 내신점수 합격선(상위 70%)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학생부 위주로 평가하는 44개 수시 전형 가운데 81.8%인 36개 전형에서 이과 학생의 내신 합격점수가 문과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처음 대학에 입학한 2021학년도부터 이과 쏠림 현상은 두드러졌습니다.

통합 교육과정 이전인 2020학년도 입시에선 이과가 문과보다 내신 합격점수가 높았던 수시전형은 56.8%였지만 2021학년도에는 70%, 2022학년도에는 81.8%로 높아진 겁니다.

2021학년도 입시부터는 수학Ⅰ·Ⅱ와 통합과학 등 공통 과목의 경우 문·이과 학생이 같이 경쟁하는 체계로 바뀐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에서도 문·이과 학생들의 점수 차가 발생하고, 연쇄적으로 통합교과가 적용되는 학교 내신 경쟁에서도 점수 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시 합격에 매우 중요한 합격변수인 내신점수 또한 학교 내에서 인문계 학생들이 자연계 학생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징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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