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학습결손' 저소득층에 특별지원금 10만 원 지급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결손 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원금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을 내일(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이 생긴 교육급여 수급 학생에게 교재와 EBS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학습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올해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3월부터 7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자 선정 이력이 있는 초·중·고생이 대상입니다.

신청은 만 14살 이상 학생이나 학부모 등 대리인이 누리집(edupoint.kosaf.go.kr)을 통해 가능합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국내 온 오프라인 서점과 EBS 홈페이지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