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간부 인사 앞두고 사의 표명 잇따라

검찰 중간간부 인사 앞두고 사의 표명 잇따라

2022.06.27. 오후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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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발표한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중간간부 정기인사를 앞두고 검찰 내 사의 표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신 울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은 오늘 검찰 내부 게시판에 사직인사를 올리고, 검찰과 함께한 20여 년 동안의 과분한 영광을 뒤로 한 채 있어야 할 자리로 다시 되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김효붕 서울고검 공판부장도 검찰이 시기적 역경을 딛고 국민의 재소환을 받아 반드시 제자리를 찾을 거라며 사직 인사 글을 올렸습니다.

김기훈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버거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검사 여러분들을 추앙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2일 발표한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이르면 내일(28일)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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