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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명 확진'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계자들, 2년 만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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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명 확진'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계자들, 2년 만에 검찰 송치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재작년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안전조치 부실 혐의로 조사받아온 물류센터 관계자들이 2년 만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중부고용노동청 부천지청은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관계자들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노동청은 당시 쿠팡 측이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해서 작업을 중지시키는 등 노동자 보호 조치를 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노동자들이 관련 법에 따라 전용 보호구를 지급 받아야 하지만, 공용으로 물품을 사용하면서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당시 확진 환자가 발생한 뒤 보건 당국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했고, 협의를 거쳐 사업장도 폐쇄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재작년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노동자 두 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직원과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되며 모두 152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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