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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도 따라 재유행 시기 달라져..."예방접종 전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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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도 재유행 우려는 여전합니다.

방역 당국은 면역력 저하에 따라 이르면 여름, 늦어도 가을부터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며, 추가 접종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환자는 열흘 넘게 만 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달 셋째 주 하루 평균 환자는 7천여 명으로, 직전 주보다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주간 위험도도 전국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주간 신규 발생이 13주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6으로 1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였습니다.]

국내외 연구진들이 최근 수행한 유행 예측에서도 당분간 감소세는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후 하루 평균 환자는 5천 명∼7천 명까지, 중증 환자는 60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겁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면역력 저하 정도에 따라 유행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연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국민 95%가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큼 유행 감소세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빠르면 여름철부터 서서히 유행이 증가할 수도 있고, 늦으면 가을 정도부터 시작해서 겨울철에 재유행이 올 것으로…. 중요한 변수는 면역도가 어느 정도나 저하되는가….]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서는 예방접종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내 4차 접종은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3차 접종군 대비 중증·사망 위험을 50% 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와 달리 미국에서는 12살 이상 면역저하자와 50살 이상 연령층에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 같은 해외 동향과 4차 접종 효과 등을 고려해 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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