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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 치명률 '독감 수준' 돼야 7일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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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전환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흔히 독감으로 부르는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가입니다.

특히 사망자 수와 치명률이 중요한데 하루 평균 사망자가 20명 이하로 떨어져야 합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할지 판단할 때 핵심으로 보는 지표는 두 가지입니다.

바로 사망자와 치명률인데 두 가지가 계절 독감, 즉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수준이 돼야 합니다.

사망자 수 기준은 하루 평균 10명에서 20명, 주간으론 50에서 100명입니다.

늦가을에서 봄까지 여섯 달만 유행하는 독감과 달리 코로나19는 일 년 내내 이어지기 때문에 사망자 기준을 두 배로 적용했습니다.

특정 질병의 전체 환자에서 사망한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인 치명률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0.05에서 0.1% 범위로 정했습니다.

현재 사망자 수는 지난주에 113명으로 집계돼 기준에 못 미치지만, 치명률은 범위 안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보조지표는 유행 예측과 초과 사망, 변이 바이러스, 의료체계 대응 역량 등 4가지로 나뉘고 핵심지표와 함께 평가에 반영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삼으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방침입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가령 1%라도 미달성인 경우에는 격리를 그대로 유지를 하고, 이런 방식에 대해서는 저희도 그렇고 전문가 여러분도 그렇고 과학적인 방식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표에서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수치가 비슷한 수준으로 좁혀질 때는 여러 가지 상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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