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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실드 2만 회분 도입...혈액암 환자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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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항체를 직접 주입해 면역 효과를 내는 이부실드를 10월까지 2만 회분 도입합니다.

혈액암 환자처럼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이들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혈액암과 장기이식 환자 등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면역억제 치료를 받아서 면역반응을 통한 항체 형성이 활발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백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국내에 들여옵니다.

7월에 5천 회분, 10월에 만5천 회분 등 총 2만 회분 도입을 결정하고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기일 / 보건복지부 2차관 :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형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최후의 보호수단입니다. 구체적으로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처럼 면역억제제를 맞고 있어 백신을 통한 항체형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 치료제입니다.]

이부실드는 주사로 항체를 직접 주입해 면역효과를 주는 예방적 치료제입니다.

미 식품의약국(FDA) 연구에서 감염은 93%, 중증·사망은 50% 낮춘다고 나타났고 효과 지속기간은 6개월로 분석됩니다.

또, 오미크론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강점도 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외국에서 발표되고 있는 내용들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나 혹은 BA.1, BA.2 정도까지는 아주 높은 수준의 감염예방 능력이나 중증 환자 발생 방지 능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부실드 투여 대상은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와 장기이식 환자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약 만 명가량으로 추산됩니다.

이부실드는 투약 대상자가 제한돼 있어서 예약 기반으로 운영하고 전액 무상으로 공급됩니다.

정부는 일반적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백신으로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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