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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안 한다...인천공항도 코로나 이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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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12,542명…금요일 기준 19주 만에 최저
안정적 방역·의료여력 등에 해외 입국절차 완화
해외입국자 접종력 관계없이 격리 의무 해제
지난 1일 입국검사 완화 이어 일상회복의 폭 넓혀
[앵커]
백신을 맞지 않은 해외 입국자들의 일주일 격리 의무가 오는 8일부터 사라집니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규제도 모두 풀어 코로나 이전처럼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요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환자는 12,542 명.

지난주 금요일보다 4천여 명, 2주 전보다 만2천여 명 줄면서 금요일 기준으로 1월 21일 이후 19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자가 줄면서, 병상 가동률도 10% 수준까지 내려와 여유로운 수준입니다.

안정적인 방역상황과 여유 있는 의료 대응 여력에 힘입어 답답하던 하늘길이 열립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그동안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 의무가 적용되었지만, 6월 8일부터는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격리 의무가 없어집니다.]

지금까지는 백신을 맞지 않은 입국자는 7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했는데, 이젠 접종력 관계없이 격리 의무가 모두 사라집니다.

지난 1일 입국자 검사 횟수를 줄이고 어린이 격리 면제 대상을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 불편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독일과 영국, 덴마크 등 여러 나라가 격리를 해제하는 것과 발을 맞추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도 8일 전면 해제됩니다.

시간당 항공기 도착 편수 제한. 비행금지 시간 등 2020년 4월부터 시행하던 규제를 2년 2개월 만에 모두 풉니다.

인천공항에 시간당 내리는 비행기 편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늘어나고 비행 금지시간도 사라져 24시간 운영됩니다.

일상 회복과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수요는 느는데 항공권이 모자라 가격이 치솟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만 규제를 풀더라도 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최소한의 검사는 유지합니다.

[손영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신종 변이 유입을 관리하기 위하여 입국 전후의 검사는 종전처럼 유지됩니다. 입국 전에는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하여야 하고, 입국 후에는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정부는 늘어날 입국객 수를 고려해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인 큐코드(Q-code)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신고 내용을 간소화해 입국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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