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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만 명대...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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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감소세 계속…정부, 피해 최소화 전략 집중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도입…검사∼처방 하루 안에
다음 달 중으로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 본격화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이틀째 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유행 감소세에 정부는 고위험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겠다며, 하루 안에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받는 '패스트트랙'을 다음 달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천여 명 줄어 이틀째 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8일 이후 17주 만에 최소 규모입니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피해 최소화 전략에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사망자 중 93.7%가 60세 이상에 집중돼 고령층 보호가 가장 중요합니다. 얼마나 신속하게 진단해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가가 중요한….]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부터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하루 안에 이뤄지도록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원스톱으로 하루에 이루어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바로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 대상은 60살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위험군은 동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오고 증상이 있다면 해당 병원에서 바로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 PCR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 중 증상이 생기면 비대면이나 대면 진료로 치료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원내 의료진이 검사부터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요양시설 입소자는 시설 내 간호 인력이 검사하고, 확진되면 의료기동전담반을 통해 진료와 처방을 받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한시적이었던 의료기동전담반 운영을 오는 8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진단과 처방 등 분류돼 있던 의료체계들을 최대한 하나로 통합해 나가고 있고, 진단되면 바로 그 인력이 처방할 수 있는 쪽으로 절차들과 제도를 간소화시키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개선 작업을 끝낸 뒤 다음 달 중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패스트트랙 운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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