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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살해' 강윤성 무기징역..."사회에서 영구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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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살해’ 강윤성 국민참여재판서 무기징역
"배심원들 무기징역 타당"…법원, 다수 의견 수용
檢 "강윤성, 계획적 범행…반성하지 않아"
[앵커]
지난해 8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를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도살인,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7살 강윤성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는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어제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들 가운데 3명이 사형을, 6명은 무기징역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법원은 다수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무기징역을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강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에도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의 사형에 대한 판단, 그리고 배심원들 다수가 무기징역형을 요청한 의견 등을 감안해 이보다는 한 단계 낮은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강 씨 측은 살인이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과 14범인 강윤성은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복역하다 출소한 이후 유흥비 등에 쓰기 위한 돈을 노리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또 다시 50대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엄윤주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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