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평균 수면시간 5.8시간에 불과..."수면 부족 심각"

고등학생 평균 수면시간 5.8시간에 불과..."수면 부족 심각"

2022.05.25.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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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평균 수면시간이 5.8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 청소년 통계를 보면, 지난해 기준 청소년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7.2시간,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는 5.8시간에 불과해 학생들의 수면부족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평일 평균 수면시간을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8.7시간, 중학생은 7.1시간, 고등학생은 5.8시간으로 아동·청소년의 52.4%는 "현재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미국 수면재단이 권장하는 적정 수면시간은 6~13세 초등학생 9~11시간, 14~17세 중학생 8~10시간, 18~25세 고등?대학생 7~9시간입니다.

또,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약 6명이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답했는데, 초등학생은 73.8%, 중학생 52%, 고등학생은 40.7%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비중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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