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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3시 35분쯤 서울 도봉산 인근 양봉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대원 95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 발생 뒤 주변 일대가 뿌연 연기로 뒤덮여 관련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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