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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우만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전통 킥보드를 타고 가다 시내버스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고,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 등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 영상과 승객 등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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