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 박은정 고발 사건 형사6부 배당

수원지검,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 박은정 고발 사건 형사6부 배당

2022.03.18.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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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으로 고발된 박은정 성남지청장 사건이 수원지검 형사6부로 배당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박 지청장 고발 사건을 공직자 범죄를 담당하는 형사6부에 배당했습니다.

지난 1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박 지청장이 성남FC 의혹과 관련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박하영 차장검사의 건의를 여러 차례 무마했다는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수원지검에도 별도로 박 지청장에 대한 고발 사건이 접수돼 있는 점을 감안해 최근 박 지청장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현재 분당경찰서가 보완 수사 중인 만큼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서 박 지청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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