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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영·유아 세균 감염과 사망 사고로 리콜 조치가 이뤄진 분유 '시밀락' 제품이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애보트사의 '시밀락 PM 60/40'과 '시밀락 앨리멘텀', '시밀락 엘러케어' 가운데 미시간주 공장 제조분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이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다만, 개인이 해외 직구로는 제품을 살 수 있다며, 네이버쇼핑과 옥션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 2곳에 대해 해당 제품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또,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달 28일 애보트사의 영아용 조제식 제품인 시밀락의 일부 제품에서 '크로노박터' 감염과 사망 사례가 나와, 유효기간이 오는 4월 1일 이후인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습니다.
크로노박터는 장내 세균의 일종으로, 12개월 미만의 신생아와 영아가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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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다만, 개인이 해외 직구로는 제품을 살 수 있다며, 네이버쇼핑과 옥션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 2곳에 대해 해당 제품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또,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달 28일 애보트사의 영아용 조제식 제품인 시밀락의 일부 제품에서 '크로노박터' 감염과 사망 사례가 나와, 유효기간이 오는 4월 1일 이후인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습니다.
크로노박터는 장내 세균의 일종으로, 12개월 미만의 신생아와 영아가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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