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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오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도착..."코로나19 3월 종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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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오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도착..."코로나19 3월 종식 전망"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기다린 끝에 오늘 오후에 치료제가 온다고 합니다. 팍스로비드가 들어오면 이제 처방도 곧 시작이 될 텐데 어떤 분부터 처방을 받는지 그것부터 정리를 해볼까요.

[이혁민]
저도 굉장히 기다렸던 약인데요. 이 약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모든 분들께서 투여 받을 수 있는 약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 약제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여야 되고요. 위중증 환자는 일단 제외가 됩니다. 그리고 증상 발현 5일 이내의 환자이면서 코로나19 위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즉 위험요소가 있는 분들이 되겠고요.

그러면 그런 분들이 어떤 분이냐 하면 일단은 65세 이상의 고령층하고 그다음에 면역저하자들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주로 대상이 되고 그다음에 투여받으시는 분들도 병원에 입원하신분들보다는 생활치료센터나 또는 자가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투여 대상이 됩니다.

[앵커]
그만큼 증상이 가벼운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 65세 이상이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처방을 못 받는 건가요?

[이혁민]
그 부분은 좀 더 명확해져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은 이 약이 왜 증상이 가벼운 분들 위주로 투여가 되냐 하면 이 약 같은 경우에는 이미 위중증으로 가신 분들을 치료하는 효과 자체는 아직 입증이 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 약의 쓰임은 뭐냐 하면 위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분들을 조기에 투여해서 그분들이 위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약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미 지금 경증이나 중증인 사람들에게 투여할 수밖에 없는 거고 그리고 그중에서도 위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분들 위주로 투여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무증상이라고 하는 분들은 저희가 보통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가 투여 대상에서 제외가 되는데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이냐 하면 이게 코로나19 감염자들 중에서 일부 고위험군, 특히 65세 이상에 해당되는 분들 중에서 본인은 무증상이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리고 또 실제로 증상이 약한데도 불구하고 1~2주 뒤에 갑자기 보면 폐렴이 되게 심각해져 있는 분들이 간혹 가다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투여 대상군 중에서 65세 이상의 무증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투여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명확하게 지침이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하니까 이 부분은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보니까 하루 2번이고 5일 동안 복용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5일 동안 이걸 다 복용을 하고 나면 그 확진자의 전파력도 떨어지는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그래서 이 약제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제이다 보니까 이 약을 5일 동안 정확하게 먹었을 경우에 본인이 위중증으로 가는 것을 차단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바이러스의 배출 양이나 배출 기간도 일단 배출 양도 줄여주고 배출 기간도 짧게 해 주는 그런 효과가 분명히 있거든요. 그래서 전파나 이런 측면에 있어서 분명히 장점이 있는데 하지만 아직까지는 거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데이터나 이런 것들이 근거가 성립되어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이 약을 먹는 도중에 본인의 바이러스 배출 양이 적어지거나 이럴 거라고 미리 생각을 하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한다거나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요. 일단은 규정대로 5일치 다 먹고 그러고 나서 임상증상이나 이런 것들을 보고 정부의 지시에 따라서 격리해제나 이런 부분들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약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안 되는 그런 약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게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거 신경 쓰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이거를 관리를 해야 되는 건가요?

[이혁민]
맞습니다.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들이 조금 꽤 있는데요.

[앵커]
너무 많네요.

[이혁민]
맞습니다. 지금 이 약 중에 지금 몇 가지 문제가 있는 것이 일단은 이러한 약들 중에서 저희가 일시적으로 먹는 약들이 있습니다. 본인의 현재 급성기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먹는 약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콜체신이라든가 또는 불면증에 쓰는 티야졸란 같은 경우는 본인의 증상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먹는 약들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좀 괜찮은데 문제는 장기간 동안 처방해야 되는 약들이 지금 여기에 들어가 있거든요.

대표적인 게 결핵 치료제 리팜피신 같은 경우에는 6개월에서 9개월 정도 먹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뇌전증 치료제로 생각되는 몇 가지 약제들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저희가 평생 먹어야 되는 그런 약제들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약제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저희가 분명히 계속 먹고 있는 약이기 때문에 이 약제를 끊고 나서 이 약을 투여를 해야 되는데 그런데 문제는 일부 약제들 중에는 또 끊는다고 해서 바로 농도가 떨어지지 않는 것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분명히 팍스로비드를 처방하기 전에는 본인이 어떤 약을 먹고 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의료진에게 알려주셔야 되고요. 그래서 의료진도 그러한 약제의 투여 종류를 파악을 하고 이런 약들이 얼마나 효과가 가는지를 보고 나서 그다음에 팍스로비드를 투여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주변에 가장 흔하게 만성질환으로 약 드시는 분들 보면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 고혈압약, 당뇨병약 많이 드시잖아요. 이 두 개는 괜찮은 건가요?

[이혁민]
지금 현재 고혈압약하고 당뇨병약은 일부 괜찮은데요. 그런데 부정맥약 그런 약들은 해당이 되고요. 그다음에 고지혈증 약도 많이 드시고 계시는데 심바스타틴이라는 약 자체가 여기에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입니다. 그래서 그런 약들의 경우에서 일부 있고요. 그래서 이게 약이 지금 굉장히 다양한 종류로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고지를 해 주셔야 됩니다.

[앵커]
만성질환자 같은 경우에는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인 것 같은데 이 코로나 치료제가 지금 게임체인저다 해서 우리가 중증화율을 낮춰주는 획기적인 약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부작용도 나온 게 있다고 하던데 어떤 것들입니까?

[이혁민]
그런데 부작용이 있기는 한데 그렇게 심각한 정도의 부작용은 아니고요. 대부분의 부작용이 미각 이상, 그다음에 설사 정도 있었고 그다음에 일부 혈압상승, 그다음에 근육통, 이 정도의 부작용이 나왔습니다. 또 부작용의 비율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어서 저희가 이 정도 부작용은 약을 복용하는 데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항바이러스제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복용을 할 때 정해진 코스대로 다 드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신다고 하더라도 임의로 끊으시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약제 같은 경우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한 번에 3알을 하루에 2번. 그래서 5일 동안 드시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 5일 코스는 명확하게 다 지켜서 드셔야 되고요.

그다음에 주의하실 게 몇 가지가 더 있는데 첫 번째는 이 약을 막 씹어서 깨물어드시면 안 됩니다. 저희가 약물 같은 경우에 인체 내 흡수되는 농도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 알약 정제 형태로 나오는 게 있거든요. 그런 걸 막 깨물어서 드시게 되면 급작스럽게 흡수가 되거나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 약도 깨물어 드시면 안 되는 약이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5일 동안 꼭 쓰시되 5일이 지난 뒤에 만약에 본인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그때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꼭 말씀해 주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약제,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는 항상 내성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만약에 5일치를 제대로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더 심해졌다면, 그러면 분명히 본인의 약물 투여 농도가 적절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항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겼거나 이랬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따른 지료를 더 받으셔야 되기 때문에 반드시 꼭 의료진에게 그 사실을 얘기해 주셔야 됩니다.

[앵커]
교수님, 이게 약을 먹는 과정에서 지켜야 될 것들이 참 많은데 간단히 이게 증상 발현 후에 5일 안에 먹어야 된다고 하잖아요. 좀 애매한 것 아닙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애매한 측면이 좀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 같은 경우에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것처럼 무증상자의 비율이 좀 높은데, 그런데 무증상자 같은 경우에 일단 투여 대상에서 제외가 됐으니까 제외를 하더라도 유증상자의 경우에 있어서도 본인이 코로나19인지 인지하기 어려운 정도의 가벼운 증상인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19 진단이 지연되면 지연될수록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약제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험군이 이 약제를 투여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 안에 진단될 수 있도록 진단 시스템을 다시 재구축해야 될 필요가 있거든요. 그래서 유증상자의 경우에 있어서 빨리 와서 PCR을 받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을 경우에 그 주변에 고위험군들이 빨리 PCR을 받고 또는 반복적으로 PCR을 받아서 코로나19 확진이 되면 빨리 이 약제를 투여할 수 있는 시스템들도 필요할 것 같아서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진단 시스템의 조정도 저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치료제를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을 상당히 높이는 게 중요할 것 같고요. 백신 얘기 잠깐 해보면 학부모들이 기다리는 백신, 이렇게도 불렸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이제 들어온다고 하는데 부작용이 그만큼 적은 건가요, 이거는?

[이혁민]
어떻게 보면 전설의 백신 같은 그런 느낌인데요. 왜냐하면 노바백스 백신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도 굉장히 많은 기대를 모아왔던 백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인이 많이 늦었던 백신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몇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는 있는데 일단 노바백스사의 보고서나 이런 측면에서 조금 정리나 신청이나 이런 것들이 지연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어쨌든 유럽 EMA에서 승인을 했고 우리나라도 승인이 돼서 쓸 수 있게 됐는데 이 백신 같은 경우에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중에서 가장 기존에 쓰던 백신하고 유사한 형식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흔히 얘기하고 있는 우리가 막고자 하는 질환의 항원과 그다음에 그 항원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면역증강제가 붙어 있는 형식이 되겠고요. 그러다 보니까 제일 익숙한 방식의 백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분명히 이 백신 같은 경우에는 그런 측면에서는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을 조금 덜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 방식의 백신이 부작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아나필락시스나 이런 거는 일부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백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단계적인 4차 접종 얘기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데 유럽의약품청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더라고요. 4개월마다 코로나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런 경고가 나왔다고 합니다. 무슨 의미인가요?

[이혁민]
그렇게 면역력이 저하된다라는 것에 있어서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요. 그런데 일단 이 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팍스로비드가 사용이 되지만 이 약이 예방접종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팍스로비드를 쓰더라도 저희가 100% 위중증으로 가는 걸 예방하는 건 아니고 그다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위중증으로 간 경우에 있어서는 치료 효과는 우리가 담보할 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이 팍스로비드를 개발하고 지금 먼저 쓰기 시작한 미국에서도 이 치료제가 백신을 대신할 수 없다는 입장은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은 백신대로 우리가 맞아야 될 것 같고요.

그래서 백신의 중요성은 아직도 남아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문제는 지금 이 백신이 저희가 처음에는 2번 정도 맞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가 지금 3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 부분적 4차 접종 얘기가 나오면서 그러면 이걸 얼마나 더 맞아야 되냐. 그리고 이렇게 반복해서 맞으면 과연 문제는 없을 것이냐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말씀주셨던 그런 얘기가 나와 있는데 일단은 3차 접종과 4차 접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3차 접종과 4차 접종이 어떤 목적으로 시행되느냐에 따라서 사실은 우리가 조금 백신 접종 전략 자체가 달라질 필요가 있거든요.

원칙적으로 이 3차 접종과 4차 접종은 돌파감염, 즉 2번을 맞고 나서도 생기는 델타 변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돌파감염 목적으로 사실은 처음 시작된 거였거든요. 그랬는데 오미크론 변이가 중간에 갑자기 막 나오다 보니까 이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력도 일시적으로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서둘러서 진행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원칙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은 새로운 백신이 나오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면역학적으로나 또는 여러 가지 특성을 놓고 봤을 때 대략 한 절반 정도는 바뀐 바이러스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대한 백신이 나오는 게 맞는데 이걸 빨리 개발할 수 없으니까 저희가 기존 백신으로 한 번 더 맞는 것을 좀 더 서둘렀던 것들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같은 백신을 반복적으로 맞게 되면 부스팅 효과나 이런 측면에 있어서 분명히 조금 일부 손해보는 것들이 있고, 이스라엘 데이터에서도 4차와 3차를 비교했을 때 4차 접종의 부스팅 효과가 3차에 비해서는 덜한 측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면역력이 감소하거나 이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미크론 자체가 치료제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자체가 게임체인저일 수 있다. 왜냐하면 중증화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지금 속속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 종식이 2~3개월 정도 걸릴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그러면 어느 정도 시기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이혁민]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다행스럽게도 오미크론 변이가 지금 많이 확산은 안 되고 있는데요. 보통 대부분의 국가들이 오미크론 변이가 들어오면 한 달 이내에 우세종이 되고 그다음에 2~3달 정도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피크가 꺾이는 그런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도 그럴 것 같은데 우리는 한 가지 고려해야 되는 점이 대부분의 코로나 감염은 겨울철에 굉장히 많이 호발하게 되고 따뜻해지는 시점이 되면, 한 3월 정도 되게 되면 많이 감소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오미크론 변이가 그런 특성을 타게 된다면 우리도 이 오미크론 변이가 지연되면서 2월 정도쯤에 피크를 맞았다가 3월 정도 되면서 지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앵커]
이번에는 후유증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후유증 관련해서 독감 걸렸을 때보다 합병증 발생할 확률은 더 낮지만 탈모나 치매 등의 가능성은 더 높다, 이런 연구 결과가 있더라고요. 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이혁민]
그런데 독감에 비해서 후유증이 낮다는 것은 그건 문헌마다 다르거든요. 어떤 문헌에서는 말씀하셨지만 롱코비드 같은 경우 오랫동안, 그것도 다수의 사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후유증으로 놓고 보게 되면 저희가 후유증이 좀 더 높은 게 맞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정의를 다시 해야 될 것 같고.

단, 말씀주셨던 탈모나 이런 경우에 있어서 분명히 코로나19 감염 초기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는 사례가 있다는 건 저희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후유증도 있고 거기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오미크론 변수에 따른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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