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골든 타임'"...'환경 대선' 요구 잇따라

"기후위기 대응 '골든 타임'"...'환경 대선' 요구 잇따라

2022.01.07.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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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환경단체가 잇따라 대선 후보들에게 환경 관련 공약을 촉구했습니다.

기후 위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여러 환경 문제에 대해 대선 후보들의 관심이 적다고 지적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상훈 /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활동가 : 우리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후보가 과학계가 요구한 수준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고요.]

[김종식 /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중앙회장 : 대선 후보에게 정확한 공약을 받아서, 깨끗한 바다가 될 수 있게끔,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엄미경 /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 위원장 :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우리나라 20대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맞닥뜨려야 하는 최악의 환경 문제이며 외교 문제다. 이에 20대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그 대책을 심각하게 준비해야 한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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