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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7일) 1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양지터널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11t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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