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버스 3대 추돌...10여 명 부상

오늘(2일) 저녁 7시 45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고속버스 두 대와 시내버스 한 대가 연이어 부딪치면서, 고속버스 운전사와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개 차로 가운데 두 개 차로를 막고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