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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가 의심된다며 동거녀를 때리고 감금한 5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행과 감금 혐의로 59살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40대 동거녀의 뺨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뒤 15시간 가까이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이 집 밖으로 도망쳐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하면서 A 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주거지를 분리하고 신변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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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이 집 밖으로 도망쳐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하면서 A 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주거지를 분리하고 신변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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