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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오미크론' 일상회복 변수 되나?...방역강화대책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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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금 전 2시부터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고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데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들어간 지 지금 한 달인데요. 위중증환자, 사망자 지금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도 코로나 위험이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 전체적인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신상엽]
일단 지금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를 맞이하면서 4주차를 마치고 2주간의 평가 기간으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지금의 유행 상황을 보면 일단 확진자 수 규모로 보면 한 2주 전에 3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주에는 4000명 내외가 발생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1주 가격으로 한 1000명 단위의 확진자가 늘었는데 이번 주에는 사실 한 5000명대가 나올 수도 있는 그런 확진자 수 규모가 예상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거기에 더해서 최근 들어서 위중증 환자가 하루에 50~100명 정도 새롭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타나고 있는 50~100명의 위중증환자 규모는 과거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던 시절의 환자들이 악화되면서 나타나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결국은 3000~4000명대에서는 더 많은 위중증 환자들이 다음 주, 다다음 주에 나타나게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여러 면에서 지금 2000명대의 하루 50~100명이 나타났을 때도 의료시스템에 어느 정도 상당한 부하가 걸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 이후에 1~2주 뒤에 더 많은 위중증환자를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이 다 다각도로 봤을 때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오늘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회의가 이 시간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회의를 주재하는 게 지난 7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점검한 이후 처음인 거거든요. 그만큼 정부도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겠죠?

[신상엽]
상황 자체는 사실 어느 정도 예측했던 상황이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되는 변곡점에 서 있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 제대로 된 결정을 하지 못하면 지금의 확산세를 막기 어려울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정부 전체가 다 같이 아우르는 그런 종합적인 통합적인 대책을 내려고 그러면 결국은 대통령님으로부터 해서 모두 다 같이 문제 제기를 하고 계획을 세워야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도 위중증 환자에 대한 심각성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수도권은 이미 의료인력이 한계에 다다랐다, 이런 얘기는 계속 나오고 있고요. 전국 병상 가동률을 봤을 때도 75%를 넘어서고 있거든요. 이 부분도 심각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신상엽]
지금 코로나19만 있으면 모르겠지만 사실은 지금 코로나19 중환자를 보고 있는 대학병원이나 이런 상급종합병원들은 암환자나 다른 기존의 중증환자들도 많이 보고 있고 그런 병원들에는 또 긴급한 사고나 이런 걸로 응급상황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시는 중환자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분들도 있는데. 사실은 그런 중환자실의 개수는 한계가 있는데 의료진도 한계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그런 여러 중환자들이 다 같이 돌봄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현재 병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고는 앞으로 지금의 상황들을 타개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그래서 정부도 정부지만 의료계와 정부가 다각도로 협의를 해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코로나 이외 응급환자들도 병원 문턱을 못 넘어서 숨지는 사례, 이런 사례는 없어야 되는 상황인데요. 앞서 오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변곡점인 건 맞다, 이런 얘기를 해 주지 않으셨습니까. 오늘 회의가 진행 중이고 회의가 끝나고 나면 방역대책이 발표될 예정인데 가장 중요하게 어떤 점들이 발표가 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신상엽] 단계적 일상회복에서의 확진자 수 증가는 사실 예측이 됐던 부분인데 이게 예상보다 너무 많이 발생하거나 위중증 환자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들은 사실 어느 정도는 막아야 되고 대응을 해야 되거든요.

그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생각했던 건 이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하겠다라는 단계적, 점차 빗장을 풀겠다는 것과 방역패스를 도입해서 같이 관리하겠다, 이 두 부분이었는데 이 두 부분에 다 사실 보완을 해야 될 부분들이 있는 거죠.

그런데 1차적으로 일단 지금 단계적인 부분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정부 당국에서 아직 뚜렷한 의견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지 않은 것 같고요.

방역패스 관련해서는 몇 가지 얘기가 나오는 것들이 방역패스 적용해서 제외되어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해서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또 유효기간도 6개월 정도의 어느 정도 적절한 유효기간을 두고. 그다음에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부분들 또는 더 나가서는 미접종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치료비를 부담하게 한다거나 이런 접종을 유도하게 하는 이런 다른 조치들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가능성은 낮지만 또 긴급멈춤을 시행할 수 있다, 이런 의견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교수님 보시기에 이런 가능성, 혹은 필요하다고도 보십니까?

[신상엽]
사실 지금의 유행을 정말 통제하기 위해서 어찌 보면 지금 백신접종 같은 경우에는 백신접종 완료자가 많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정체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백신접종자가 늘어나면서의 도움을 받기는 지금 당장 어렵고. 그리고 추가 백신접종으로 그런 백신 보호의 방어벽을 탄탄하게 쌓아야 되는데 그건 지금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가 지나야지 효과가 나타나거든요.

그럼 그 이전까지는 사실 어찌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같은 개인적 거리두기로 이 상황을 타개해야 되는데 개인적 거리두기는 어차피 한계가 있는 부분들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효과를 보려고 한다고 그러면 사실 지금 상태에서 긴급멈춤이나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다른 자영업자나 이런 경제적인 영향들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사회적인 어느 정도 합의와 이런 부분들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을 것 같고요.

그 때문에 방역당국, 정부에서도 확실하게 결정을 못 내리고 지금 계속 고민하면서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방역의 견지, 의료의 견지에서 본다고 하면 사실 지금 상태에서는 긴급멈춤이 필요한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앞서 저희가 자영업자들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는데 어떤 특별한 대책 없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안 된다, 이런 목소리가 굉장히 강하지 않습니까?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도 경제 분야, 방역 분야, 여러 분야에서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교수님, 그런데 국민적 관심이 좀 높아졌는데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라는 변수가 또 등장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신상엽]
사실 WHO가 어찌 보면 굉장히, WHO가 맨 처음에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 보고가 된 게 11월 24일인데 이틀 만에 회의를 한 다음에 바로 우려 변이로 지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우려 변이라는 게 델타 변이거든요. 그러니까 새롭게 발견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델타와 동급의 굉장히 우려를 하는 그런.

[앵커]
보통 관심 변이로 갔다가 우려 변이로 이렇게 가지 않습니까?

[신상엽]
보통은 모니터링 변이로 갔다가 관심 변이로 오다가 우려 변이로 오는데 사실은 갑자기 전격적으로 결정을 했는데 사실은 결정을 하면서도 어떤 객관적인 과학적 증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이 변이가 얼마큼 전파력이 강한지, 혹시 중증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난지 아니면 백신을 얼마나 회피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두 가지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그런 과학적인 건 없지만 지금 오미크론이 유행하고 있는 남아공 현지에서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하나가 우려되고 있는 부분들이고. 이 오미크론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해 봤더니 스파이크 단백질 부분에 굉장히 많은 유전자 변이 부분이 생겨 있기 때문에 이것이 결국은 전파력 증가나 아니면 백신 회피 능력을 가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일단 굉장히 우려되니까 우려 변이로 지정해 놓고 그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들을 좀 더 보완해서 전 세계적인 대응을 해야 되겠다고 해서 우려 변이라고 지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지금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코로나19 전국 위험도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조정이 됐다. 이 역시 지금 오미크론 출현 변수도 다 포함해서 고려한 거겠죠?

[신상엽]
오미크론은 지금 우리 현실에서 유행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내부에 코로나19가 통제되지 않는 그런 상황에서 오미크론까지 들어오게 된다고 하면 사실은 더욱 더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 현 상황에서 수도권, 비수도권 할 것 없이 전국적 단위에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그런 견지에서 전국 단위로, 지금 수도권에만 매우 높음이었지만 이걸 전국 단위로 확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오미크론의 전파력만 봤을 때 아직까지는 밝혀진 부분이 없다고는 하지만 델타보다 6배 정도 감염력이 높을 것이다, 이런 우려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먼 거리에서 감염된 사례들도 나오고 있어서 이런 사례들을 봤을 때는 굉장히 위협적일 것 같은데요.

[신상엽]
지금 결국 현존하는 변이 중에서 가장 전파력이 높은 건 델타 변이고요. 전파력이 높은 변이만 결국 우세종으로 살아남거든요. 그럼 오미크론이 앞으로 정말로 진짜 전파력이 높다고 하면 결국 지금의 델타 변이를 뚫고 생존을 할 겁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되고 어찌 보면 우세종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들을 일단 지금 아프리카에서의 유행 상황들을 보면서 어느 정도 가늠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아무리 실험실적으로 전파력이 높겠다는 것들이 확인되더라도 리얼 월드, 실제 상황에서의 확인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변이 부위의 양상들이나 숫자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를 해야 되는 상황은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델타 변이 때 사실 경험이 있잖아요. 정부도 이번에는 굉장히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서 8개국 입국자들 입국금지 조치를 한 상황인데 대상국가를 조금 더 확대한다든가 이 부분 관련해서 어떤 추가적인 조치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을까요?

[신상엽]
일단 지금 정부에서 남아공 등 8개국에 대해서 외국인 입국이나 비자 발급을 어느 정도 제한하고 내국인 같은 경우도 입국해서 10일간 시설격리를 하는 이런 어찌 보면 굉장히 선제적인 대책을 내놓았던 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럽이나 홍콩이나 이런 데서도 확진자들이 발견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의심이 되고 유행 가능성이 있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선제적인 입국제한 조치를 취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하루에 보통 보면 외국에서 입국자 가운데서 확진자가 20명 전후 정도쯤 나오고 있거든요.

계속 발견이 되고 있는데 이런 지금 전 세계적 어디가, 어떻게 오염이 됐는지, 어디만큼 퍼져 있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한테서 나오는 그런 바이러스 검체에 대해서는 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검사들을 진행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오미크론 같은 경우에는 선별진료소에서 사용되는 PCR 검사로는 또 확인이 안 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완을 해야 될 것 같습니까?

[신상엽]
PCR 검사는 어찌 보면 따로 그 변이에 맞게 유전자 세팅을 한 거거든요. 그런데 아직 오미크론은 나타난 지가 얼마 안 되는 그런 변이이기 때문에 그걸 확인하려고 하면 전체 유전자 분석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그중에서 오미크론의 특징적인 부분들을 PCR 검사로 할 수 있게 키트화하는 작업들을 아마 방역당국이 하게 될 거고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마는 그전까지는 위험 지역이건 어떤 위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하고 또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검체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많은 모니터링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오미크론 변이 출현을 두고 다양한 추정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백신 수급이 지금 나아졌습니다마는 사실 백신이 모자랄 때 1, 2차 접종을 하고 백신을 많이 맞는 선진국의 경우에는 추가 접종 얘기가 나올 때 백신을 못 맞는 나라들 있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 굉장히 중요하게 봐야 된다, 신상엽 전문의께서 여러 차례 강조를 해 주셨는데 이번에 오미크론 변이 등장이 국가 간 백신 불평등 문제에서 등장한 건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와요.

[신상엽]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개발도상국의 평균 예방접종 완료율이 5% 남짓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남아공은 굉장히 그래도 발전된 나라인데 예방접종 완료율이 한 2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프리카나 동남아나 이런 개발도상국들 같은 경우는 백신접종도 잘되지 않고 방역도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확진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 바이러스는 복제과정에서 유전자 변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진행되지 않은 그런 나라들에서 계속 변이가 나타날 수밖에 없고요.

특히나 지금 오미크론 변이 같은 경우는 에이즈 환자에서 좀 더 나타났을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에이즈 환자 같은 경우 치료받지 못한 상황에서는 이런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장기간 생존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들에서는 치료받지 못한 에이즈 환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환자들 안에서 바이러스가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하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그런 항체들에 대응하는 변이를 계속계속 일으키고 그런 나라들에서 결국 새로운 변이가 생겼을 때 선진국들이 아무리 예방접종 완료하고 추가 백신접종을 해도 새로운 변이가 왔을 때 대응하려고 하면 또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한꺼번에 많이 이뤄지고 한꺼번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통제하는 이런 방식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똑같은 안 좋은 사이클을 반복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추가 백신접종도 접종이지만 어느 정도 백신 여유가 있는 나라들에서는 접종이 이뤄지지 못한 나라에 충분히 백신을 공급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계속 새로운 또 다른 변이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화이자나 모더나사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세 달 안이면 다른 백신도 만들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럴 가능성이나 우려는 없습니까?

[신상엽]
과거에 전통적인 제조방식의 백신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을 때 새로운 백신 개발을 하는 데 상당 기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mRNA 백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같은 경우는 플랫폼에다 유전자 교체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요.

보통은 수주 안에 어느 정도의 효과적인 백신들을 만들어내고 거기에 대한 시제품들을 확인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시판까지 석 달 안에 할 수도 있겠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지만 한 달 정도면 어느 정도의 시제품 이런 것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사전에 확인돼야 될 게 정확한 분석들. 어디가 정말 문제인지, 이런 부분들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는 못 나오겠지만 유전자 분석이나 연구가 진행된 이후에는 좀 더 효과적인 백신들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되는 상황인데. 방역수칙 잘 지켜야 되고요. 그리고 고위험군 추가 접종 당국에서 강조하는 대로 맞으셔야 되고. 또 하나가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청소년 백신접종률이 낮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는 강권하는 건 아니었는데요. 이 청소년 백신접종을 높일 어떤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십니까?

[신상엽]
소아, 청소년 같은 경우는 사실 아시겠지만 2개월, 4개월, 6개월째 아이들 하루에 백신 4개, 5개씩 맞거든요. 그 백신들보다 사실 코로나19 백신이 더 위험하냐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처음 만들어진 백신이고 사용한 지 얼마 안 됐고 또 아이들이 접종을 해야 되니까 걱정이 되시고 우려되시는 건 당연한 부분들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지금 5세 이상에서도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많은 선진국들에서 그걸 갖다가 정책적으로도 진행하고 있는 걸 보면 그런 나름의 어느 정도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부분들이 입증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국내에서도 접종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크게 문제가 아직까지 발생되지 않고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고 또 주변에서 접종을 한 아이들을 보면 주변에서도 느끼시는 바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지금 전면등교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학교발 유행이 일어나게 되면 학습권도 학습권이지만 또 집에 계신 어르신들까지 같이 위험해지시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하면 소아청소년 같은 경우도 적극적으로 접종에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맞고 있는 백신보다 특별히 위험한 건 아니다. 신상엽 전문의께서 이런 얘기해 주셔서 조금 덜 불안해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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