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으로 받으세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열람·발급하는 서비스를 다음 달 3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주민센터가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했지만,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취학 통지 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에 전국의 모든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해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예비 학부모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정부 24 누리집(www.gov.kr)에 접속하면 취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면 이전과 같이 우편이나 인편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 통지를 받게 됩니다.

온라인이나 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해, 배정된 학교의 예비소집에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