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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에서 자사 연습생들이 탈락하지 않도록 온라인 투표를 조작한 김광수 전 MB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광수 전 대표와 MBK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포켓돌스튜디오의 박 모 대표이사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수많은 청소년이 꿈을 걸고 아이돌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데, 회사 직원을 동원해서 부정행위를 한 점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형량이 무겁다는 김 이사와 박 대표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ID 만 개를 사들여 엠넷 '프로듀스101'에 참가한 자사 연습생들이 탈락하지 않도록 MBK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게 온라인 투표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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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수많은 청소년이 꿈을 걸고 아이돌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데, 회사 직원을 동원해서 부정행위를 한 점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형량이 무겁다는 김 이사와 박 대표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ID 만 개를 사들여 엠넷 '프로듀스101'에 참가한 자사 연습생들이 탈락하지 않도록 MBK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게 온라인 투표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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