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선생 조카' 故 안맥결 총경 흉상 제막식 열려

'안창호 선생 조카' 故 안맥결 총경 흉상 제막식 열려

2021.11.19. 오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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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조카이자 1952년 서울 여자 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고 안맥결 총경을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어제(18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고 안맥결 총경의 흉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고 안 총경은 1919년 평양숭의여학교 10.1 만세운동에 앞장서고, 1952년에는 서울 여자 경찰서장을 지내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여성 인권을 신장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경찰은 2017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에 본받을 만한 순직 경찰관을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기리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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