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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패스' 연기 없다..."최소한의 위험통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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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백신 패스' 도입을 앞두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논란이 일고 있지만, 정부는 연기나 폐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패스'는 최소한의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회적 규제와 방역 조치를 한꺼번에 모두 풀 순 없다고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신 패스'가 도입되는 곳은 일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로,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목욕탕 등이 우선 적용 대상입니다.

다음 달부터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천은미 /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2그룹에서 3그룹의 고위험시설은 우리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분들이 만일 이용하게 될 때는 사실 감염위험이 높은 곳입니다.]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논란에도 정부는 백신 패스 도입 연기나 폐지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최소한의 위험성을 통제하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 제도의 실시는 현재로서는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제외됐습니다.

감염 위험도는 헬스장보다 높을 수 있지만,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도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이 희박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 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패스' 증빙 서류는 지금처럼 접종 증명서와 48시간 내 받은 PCR 음성 확인서만 인정됩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항체검사를 바탕으로 해서 인증서를 확인하거나 아니면 어떤 증명할 계획은 없고, 실제로 이것을 권장하는 나라도 그렇게 있는 편은 아닙니다.]

'백신 패스' 도입으로 코로나 음성확인서 발급 수요가 폭증할 거란 우려에는, 성인 1차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은 만큼 급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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