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66명...'단계적 일상회복' 전환되면 증가세 전망

신규 확진 1,266명...'단계적 일상회복' 전환되면 증가세 전망

2021.10.26.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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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1,266명…하루 전보다 76명 늘어
급증 없이 안정세 유지…주 중반 이후 확산 추이 주시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하면 확진자 증가 가능성"
지역 발생 1,246명…수도권 74.1%·비수도권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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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00명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 정책을 전환하면 신규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먼저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266명으로 하루 전보다 70여 명 늘어났습니다.

급증 없이 안정세를 유지했는데요, 주 중반 이후 확산 추이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지난 7월 7일 이후 112일 연속 네자릿수 환자 발생이고,

신규 환자가 2천 명 미만으로 내려온 건 18일 연속입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전반적인 유행 규모 자체는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 정책을 전환하면 신규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 발생은 1,24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23명이 확진돼 국내 신규 확진자의 74.1%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 비중은 25.9%로 대구와 충남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추가됐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습니다.

주말과 휴일 영향으로 전날 만 명대에 그쳤던 1차 신규 접종자는 7만7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2만7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79.5%, 2차 70.9%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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