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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가스 누출, 수동 밸브 열려 있었다"...고의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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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가스 누출, 수동 밸브 열려 있었다"...고의성 조사
서울 가산동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당시 수동 밸브가 열려 있었던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틀째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소화 설비의 수동 밸브가 열려 있었던 이유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소방당국 등이 현장을 감식한 결과 사고가 일어난 지하 3층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의 수동 밸브 스위치가 열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누군가가 고의로 밸브를 열어 사고를 일으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소화 방재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일 수도 있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현장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출입문에 설치된 지문 인식 장비가 두 차례나 오작동을 일으켜 탈출이 30초 이상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4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가산동의 신축 건물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9명이 호흡기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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