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기단 모여라"...8억 원 챙긴 10∼20대 97명

"보험 사기단 모여라"...8억 원 챙긴 10∼20대 97명

2021.10.19.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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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기단 모여라"...8억 원 챙긴 10∼20대 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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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사람을 모집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여러 번 내고 합의금 8억 5천만 원가량을 챙긴 1,20대 97명이 검찰로 보내졌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차선을 바꾸는 차와 일부러 부딪혀 합의금을 챙긴 일당을 보험사기와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모인 일당은 사고가 난 뒤 입원하겠다고 상대 보험사를 압박해 한 사람당 합의금을 2백만 원가량 뜯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범격인 4명이 일당을 모집해 범죄 수익금을 체계적으로 나눠 가졌으며 중요 가담자 24명이 범죄단체를 조직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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