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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5일) 11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 부분이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지난 2018년 연이은 주행 중 화재로 리콜 조치가 이뤄졌던 BMW 520d 모델입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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