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미접종자 중증·사망 발생 3∼4배 높아"

정부 "백신 미접종자 중증·사망 발생 3∼4배 높아"

2021.10.19.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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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지 않은 확진자가 접종 완료자보다 중증·사망 발생이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3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확진자 16만8천 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미접종자 중증화율을 2.57%였지만, 접종 완료자는 0.6%에 불과했습니다.

치명률도 미접종자가 0.41%에 달했지만, 완료자는 0.18%에 그쳐 접종 효과가 분명히 확인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사망자 21명도 대부분 고령자로 미접종자가 15명, 접종 완료 뒤 돌파 감염은 6명에 그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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