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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얀센도 추가 접종"...구체적 일상회복 로드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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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 상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앵커]
얀센 맞으신 분들 돌파감염 되면 어쩌나 걱정하시는데 추가접종 계획이 나왔군요.

[류재복]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요. 12월 전에 계획을 마련하겠다. 아마 내년 1월 일반인 접종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얀센 백신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6월 초에 아마 많이 서른 살 넘은 예비군 이분들 100만 명 정도 맞았는데요.

지금 추가 접종의 접종 기준은 접종을 완료한 뒤 6개월이 지나서 8개월 사이에 맞도록 돼 있습니다. 물론 예외가 되는 분들이 있죠. 면역이 심하게 떨어지는 분들은 두 달 후에도 맞을 수 있고.

그다음에 사정이 있는 분들은 4주 정도를 당겨서 맞을 수 있지만 어쨌든 기본원칙은 6개월이 지난 뒤 180일 후부터 8개월 사이에 맞는 것으로 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날짜로 보면 얀센 맞은 분들은 아마 내년 초쯤부터, 12월 말이나 내년 초쯤 그렇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원래 얀센의 돌파감염이 0.216%거든요. 화이자 같은 경우에 0.043, 모더나는 0.005쯤 되니까 굉장히 높은 겁니다. 돌파감염 비율이. 그렇기 때문에 아마 얀센의 추가 접종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저도 얀센 백신을 맞았는데 6월달에 맞았거든요. 그러면 6개월 이후에 또 8개월 사이니까 내년 초 되면. 그런데 좀 궁금한 게 저는 얀센 백신 맞았으니까 추가접종 맞으면 얀센 백신 맞게 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mRNA 백신을 맞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상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맞고 부작용이라든가 아니면 후유증이 있다, 이런 분들도 있다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괜찮을까요?

[이혁민]
맞습니다. 그런 염려가 드실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얀센 백신을 맞으신 분들에 대한 세컨 부스터, 부스터샷을 어떤 걸 주면 좋은지에 대한 연구가 미국 NIH에서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데이터를 보시면 일단 얀센과 얀센을 맞히면 항체 상승률이 4배, 그다음에 얀센과 화이자는 35배, 얀센하고 모더나는 46배 정도.

[앵커]
화이자, 모더나가 차이가 크네요.

[이혁민]
맞습니다. 그런데 크게 어떻게 보면 기존의 교차접종에 대한 데이터들. 아스트라제네카와 mRNA 백신 비율이 상충하는 서로 의미가 비슷한 측면들이 있거든요. 데이터 자체는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데요.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두 번째 접종을 mRNA 백신으로 했을 때 제일 효과가 사실 좋은 걸로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얀센 백신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비슷한 백신이다 보니까 역시 두 번째 샷도 어떤 걸 주느냐에 따라서 비슷한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효과면으로 놓고 봤을 때는 그런데 문제는 이런 교차접종이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느냐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저도 방송에서 몇 번 얘기했지만 동일한 백신으로 맞는 게 맞기는 맞습니다. 맞기는 맞고 거기에 따라 접종하는 게 제일 좋은데.

그런데 지금 얀센 백신의 경우에 있어서는 2차 접종에 대한 여러 가지 반응들을 놓고 봤을 때 이런 교차접종에 비해서는 반응이 많이 떨어지는 측면이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 교차접종이 미국 같은 경우 450명 데이터이기 때문에 아직 충분한 안정성이 검증은 안 돼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mRNA 백신의 교차접종은 굉장히 많이 이뤄지고 있었거든요.

그걸 우리나라 것까지 포함해서 유럽에서도 거의 절반 이상 국가에서 교차접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놓고 봤을 때 아마 안정성에 대한 것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건 아스트라제네카와 mRNA 백신의 관계이기 때문에 얀센 백신과 mRNA 백신에 대한 어떤 안정성은 조금 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내년 초부터 얀센 맞으신 분들 추가접종할 때 이런 기사 보면 나도 화이자보다는 모더나 맞아야겠다, 이렇게 선호를 하게 될 텐데 이건 어떻게 결정이 될까요?

[류재복]
조금 전에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이게 한계가 있습니다.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이번 연구에는 추가접종을 했을 때 어떤 부작용이 있느냐 이게 조사가 안 돼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자 자체가 너무 적죠. 450명 정도. 이건 미국의 국립보건원에서도 밝힌 내용입니다.
이런 한계가 있다.

우리가 결과는 이렇게 나왔지만 이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정도 가지고 국가의 부스터샷 정책이 결정될 것 같지는 않고요. 앞으로 추가 연구결과가 충분히 나오면 전체적으로 종합을 해서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추가접종,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논의가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는지 지켜보기로 하고요. 일단 당국은 일상회복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번 달 안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이게 접종완료율이 높아지는 것에 따라서 단계는 나누게 될까요?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류재복]
그런 안이 나왔죠. 이전에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방역총괄했던 윤태호라는 분이 교수인데 그분이 안을 내놨거든요. 안 내놓은 지가 꽤 됐죠. 공청회 때 내놓은 안인데 그때 보면 접종완료율, 중증환자, 치명률. 이 세 가지 기준으로 놓고 3단계로 나눴거든요.

그래서 1단계는 접종 완료율이 70%, 2단계는 80%, 3단계는 85%인데 이것만 놓고 보는 게 아니라 중증환자가 몇 명이냐, 주간 중증환자가 300~400명대 이상, 또는 300~400명대 미만, 그다음에 치명률도 0.3, 0.2 이렇게 나뉘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한 가지만 가지고 하는 건 아니고요.

윤태호 교수의 개편안을 보면 1단계에서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2,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확정된 안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하나 설명드리는 건 그렇고요.

어쨌든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완전히 판이 다른 것이죠. 지금은 발생 현황이 가장 중요하죠. 그렇지만 그 발생 현황 자체는 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접종률과 중증, 치명률을 중심으로 해서 가고 조치 자체는 가장 높은 1단계를 하더라도 현재의 2, 3단계에 준하는. 그러니까 상황에 따라서 계속 그거보다 낮은 단계들이 올라올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런 식으로 틀을 완전히 바꾸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다음 달부터 서서히 우리가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가게 되는데 그전에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내일 발표가 됩니다. 어디까지 풀까, 이런 예상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 바뀔까요?

[류재복]
아마 위드 코로나의 1단계에 거의 버금가는 조치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래서 꽤 풀릴 모양입니다. 많이 풀리는 모양이고요. 왜냐하면 어쨌든 지금이나 앞으로 3주 뒤나 발생 상황 자체가 변할 건 없거든요.

단지 접종률만 올라가는데 접종률이라는 게 사실 지금 별로 의미 없는 수준까지 올라왔죠. 거의 70%, 목표에 거의 달성되는 시점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번에 조금 당겨서 첫 번째 단계의 단계적 일상회복 안이 많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사적모임의 인원이 많이 늘 것 같고요. 그다음에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시간 이것도 풀릴 것 같고요. 그다음에 유흥시설을 뺀 나머지 다중이용시설들의 인원이라든가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있죠.

그러니까 현재는 식당, 카페 이런 데 인원들이 풀렸는데 그외에 PC방, 노래방 이런 데 33종으로 나누어져 있는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유흥업소들을 뺀 나머지는 풀릴 것 같다, 이런 전망들이 있는데요. 아직은 조정 중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앵커]
일종의 위드 코로나를 조금 먼저 시험해 보는 그런 기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류재복]
시험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1단계에 준하는 정도의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그래픽을 조금 전에 보여드렸는데 보니까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8명 모임이 가능해지는 그런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고요.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류재복]
이렇게 구체적으로는 제가 취재를 못했는데요. 이 정도로 풀리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있는 것인데 아직 구체적인 숫자라는 게 정해진 건 아닙니다.

[앵커]
이제 일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되겠죠. 단계적 일상회복 전에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어떻게 발표되는지 저희가 또 전해 드리도록 하고요. 이제 학교에서도 전면등교를 더 확대할 방침으로 그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백신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인데 이거 전면등교 확대해도 되는지 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혁민]
맞습니다. 많으실 수밖에 없는데요. 분명히 학교에 등교가 점점 더 늘어나면서 등교율이 올라가면서 학생들 사이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조금씩 늘고 있는 건 맞거든요. 계속 늘고 있는 건 맞는데 문제는 그렇게 늘어난 확진자들의 면면을 살펴보시면 학교 안에서의 감염보다는 가족 안에서의 감염이 사실 훨씬 더 많거든요, 지금.

그래서 그런 것들을 데이터들을 다 보고 지금 교육부에서는 전면등교를 좀 더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중요한 건 학생들도 일부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들 수도 있고 델타 변이에 의해서 해외에서 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감염되면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들이 늘어난다는 보고는 있었기 때문에 분명히 주의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워낙 교육권이 많이 침해를 받았고 학생들의 교육격차라든가 또는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문제가 있다 보니까 전면등교를 점점 더 추진하는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학생들 안에서의 집단감염에 대한 양상을 계속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그게 만약에 갑자기 증가한다거나 아니면 입원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거나 할 경우에는 아마 조금 속도나 이런 것들을 조정해야 될 필요가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저희가 앞서 전해 드린 대로 1940명입니다. 휴일 효과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또 2000명대를 육박하는 그런 확진자 수가 나왔는데 류재복 위원님, 일상회복 단계로 가면 확진자 수를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류재복]
첫 번째로 발표하지는 않겠고요. 지금 주간 단위로 모아서 주간 평균 발표 이런 얘기가 있고요. 왜냐하면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가서 매일 지금처럼 확진환자 수를 발표하면 국민들이 많이 놀라실 겁니다.

왜냐하면 환자 수는 반드시 늘어날 수밖에 없거든요. 그게 일부 어떤 전문가께서는 내년 봄에 8~9만 명까지 하루에 나온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게 가능한 것이 델타 변이의 감염재생산지수가 6까지 올라갔더라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도 80%가 백신을 맞는다고 하더라도 1000만 명은 맞지 않고 있거든요. 1000만 명 가운데, 맞지 않은 1000만 명이 감염재생산지수가 6이 되는 델타 변이에 노출됐을 때 그다음에 웬만한 모임이라든가 영업시간들이 다 풀리잖아요.

규제가 풀리게 되면 당연히 확진자 수는 많이 늘어나겠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 그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게 되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간 평균 정도가 발표되고 굉장히 지금처럼 상세하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높죠.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렇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외의 비슷한 사례를 참고해야 된다는 지적들도 있더라고요.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방역 완화를 했다가 확진자가 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접종률이 83%에 달하지만 또 확진자가 3000명, 하루에.

이렇게 나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이렇게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간 이후에 확진자가 또 수천 명씩 나오는 것 아닌지, 더 늘어나는 것 아닌지 이것도 걱정되긴 하거든요.

[이혁민]
맞습니다.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1차 접종 기준으로 80%가 조금 넘었고요. 2차 접종 기준으로는 한 78% 정도가 접종 완료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70% 정도보다도 훨씬 더 높은 접종 완료율이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했더니 하루에 3000명이 조금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건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치명률이 굉장히 예외적으로 낮은 국가로 생각이 됐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낮았던 이유가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금년 5월달까지 발생했던 주요 확진자들이 거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들어온 20~30대의 건강한 외국인 노동자들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치명률이 굉장히 낮았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한 3000명 정도 이렇게 일일 확진자가 나오니까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도 지금 사망자가 가장 최근에는 10명 정도까지 매일 나오는 사망자가 10명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치명률을 어떻게 관리할 거냐, 위중증환자를 관리할 거냐가 사실은 위드 코로나의 핵심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예방접종률이 올라가면서 분명히 위중증환자의 비율은 많이 낮아졌습니다.

낮아졌지만 전체적인 감염의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환자 숫자나 사망자는 계속 올라가고 있거든요. 어저께 같은 경우에 사망자가 13명인데 위중증환자는 12명이 늘었으니까 돌아가신 분들까지 포함하면 위중증환자 증가폭이 어제는 거의 30명 가깝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사실은 중요하고 이런 위중증환자나 사망자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지 않도록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진적으로 풀었다가 다시 되돌렸다 하는 부분도 필요한 게 위드 코로나의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조금 전에 치명률 그래픽 다시 한 번 보여주시면요. 싱가포르가 0.2% 정도 나오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독감의 치명률이 0.1%대인데요.

우리가 지금 0.3%대니까, 월별 기준으로. 상당히 많이 떨어진 상황이고 다음 달이 되면 예방접종률이 훨씬 더 올라가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0.2%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렇게 보십니까?

[이혁민]
아마 전체적인 감염 규모가 커지면서 치명률은 더 떨어질 겁니다. 떨어질 건데 문제는 숫자거든요. 예를 들어 1만 명이 감염돼서 그중에 10명 정도 돌아가신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치명률은 떨어지거든요.

그런데 이 10명이 20, 30, 40명 이렇게 올라가면 치명률은 낮더라도 전체적인 사망자의 숫자로 봤을 때는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지금 영국의 사례 같은 것들을 봤을 때 영국이 하루에 코로나19로 사망하시는 분들이 대략 한 50명에서 200명을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럼 우리나라도 만약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너무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영국처럼 될 수 있을 텐데 그러면 우리나라도 인구 비례로 놓게 보면 코로나19로 사망하시는 게 하루에 거의 약 한 50명에서 100명을 왔다갔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그걸 과연 우리가 감수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것들이 조금 합의돼야 되거든요. 분명히 얼마 전, 한 달 전쯤에 있었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 우리 국민이 생각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의 피해 정도 규모는 독감 정도였고 1년에 돌아가시는 분들을 대략 1000명 정도 예상했거든요.

그런데 그거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게 된다면 분명히 위드 코로나에도 안 좋은 영향이 갈 것이기 때문에 이런 속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가 코로나19 관련된 여러 가지 궁금증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도 관련 Q&A 준비했습니다. 질문 보여주시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도 격리 없이 미국에 갈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이거든요. 지금 접종한 백신 종류에 따라서 미국을 방문할 때 조치가 다른가 보죠?

[류재복]
지금까지는 안 됐는데 다음 달부터는 가능합니다. 아까 뉴스에도 나왔지만 미국에서 백신접종한 분들에게는 문호를 다 열죠. 항공, 육로 다 열게 되죠. 그런데 거기에 어떤 백신을 완료자, 격리 없이 통과시키는 대상에 포함할 거냐를 세계보건기구의 승인 받은 백신으로 바꾸었습니다.

[앵커]
원래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내 승인은 안 된 거죠?

[류재복]
미국에서 승인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한, 거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포함되어 있죠. 그 백신을 맞은 분들도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고요.

다음 달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맞으신 분들도 미국 가실 때 격리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에 입국을 했다가 미국 갔다가 돌아온 경우에는 한국에서 자가격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지금?

[류재복]
백신을 다 맞으신 분들 그다음에 PCR 검사 완료하신 분들 격리 없습니다. 그냥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앵커]
다음 궁금증 저희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거의 다가 델타 변이 감염자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입니다. 더 변이가 올 수 있나. 이러면 정말 대혼란에 빠질 텐데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이혁민]
아마 이게 제일 많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얼마 전에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했던 분이 더 이상의 무서운 변이는 없을 것이다라는 예측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저는 아직 미지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코로나19라고 부르는 이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고 변이가 당연히 많이 생길 수밖에 없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변이가 계속 앞으로도 생길 텐데 문제는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서 지금까지의 코로나19 확산이 주로 감염력이 올라가는 것 위주로 지배종이 됐다면 앞으로 예방접종률이 올라가고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게 되면 그다음부터 올라올 것들은 예방접종을 얼마나 잘 회피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런데 이미 그런 변이형도 나와 있습니다. 베타나 감마 변이가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력을 회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앞으로 올라올 가능성도 있고 얘네들이 다시 또 여기에서 더 높은 감염력을 획득하게 되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률이 오르더라도 분명히 코로나19에 대한 감시와 분석, 추적은 상당기간은 지속돼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 다음 궁금증 보여주시죠. 요즘에 종종 이런 사례가 전해지면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접종 후에 탈모가 생겼다는 사례가 잇따르는데 이거 주로 어떤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인가요?

혹시 저한테도 생길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혁민]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이상반응에 대해서 제가 질문을 많이 받아봤는데 이상하게 탈모에 대한 이상반응이 제일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한 데이터는 없고요. 탈모 자체가 이상반응으로 지정돼 있지도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앵커]
지금 사진을 보시면 그냥 조금 없어진 게 아니라 굉장히 많이 빠졌어요.

[이혁민]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한 가지 조금 연관된 그런 정보로는 사실 예방접종에 의한 탈모가 있다고 얘기하시는데 문제는 코로나19 감염 자체도 탈모하고 연관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코로나19 감염되셨던 분들이 일부 롱코비드의 증상으로 탈모를 호소하셨던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 같은 경우에 접종 후 탈모일 수도 있을 텐데. 문제는 본인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건 아닌지에 대한 여부도 저희가 중요할 것 같고요.

[앵커]
치료약 같은 건 있나요? 저렇게 갑작스러운 탈모에는.

[이혁민]
저도 거기까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요. 대부분 탈모가 됐던 분들이 제가 알고 있던 사례들은 다시 돌아왔던 걸로는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은 염려는 조금 더셔도 될 것 같은데 일단 이 코로나19 감염 자체가 탈모하고 연관이 돼 있는 상황이라 그런 것들의 후유증은 아니었는지, 본인도 모르게 감염이 지나가고. 그런 거 여부를 저희가 하나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두 번째로는 코로나19 백신이 결국은 스파이크단백질에 대한 여러 가지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코로나19의 병리기전을 보시면 감염 자체가 그렇게 생긴 항체들에 의한 또는 코로나19 감염에 의해 생기는 면역계통의 이상도 조금 관여하는 걸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혹시 그런 것들에 의한 것은 아닌지도 저희가 조금 더 추가조사를 해 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만약에 더 많이 나오면 부작용 항목에 넣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류재복]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시간에도 여러 번 다뤘던 것 같은데 그런 사례들이 계속 나온다면 당연히 모니터링을 해야 되고 원인 분석을 해야 되겠죠.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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