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AI가 도서 추천하는 '책열매' 서비스 시작

교육부, AI가 도서 추천하는 '책열매' 서비스 시작

2021.09.28.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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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의 독서 활동 이력을 분석해 인공지능이 도서를 추천하는 '책열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책열매'는 구독서비스에서 이용하는 AI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단원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또 학생 개별의 독서 성향에 맞추어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줌으로써 학생이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의미를 찾아가며 평생 독자로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학생의 어휘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독서 활동 기능과 독서 이력과 어휘 학습을 점검할 수 있는 활동 이력 관리 기능을 갖췄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이 스스로 독서를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열매를 시작으로 미래 교육에 걸맞은 독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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