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캠프 참여 與의원 비서, 음주 측정거부로 체포

이낙연 캠프 참여 與의원 비서, 음주 측정거부로 체포

2021.09.24.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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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민주당 의원의 비서가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 등으로 비서 A 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24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방화동의 사거리 부근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음주 측정 장소까지 15㎞가량을 운전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직접 112에 차 고장 신고를 해 출동했고, A 씨가 체포 뒤에도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아 음주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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