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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요"...'비대면' 면회 아쉬움 달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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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요양병원에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려는 면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대면 면회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경기도 광주의 요양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도 면회가 이뤄지는 거죠?

[기자]
네, 요양병원은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조금 전 10시부터 면회가 시작됐습니다.

비대면 면회는 병실이 아닌 이렇게 별도 공간에서 유리막을 사이에 두고 전화로 진행됩니다.

면회 시간은 20분으로 제한되는데요.

오늘 이곳은 비대면과 대면 면회 모두 17건이 예정돼있습니다.

대면 면회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접종 완료란 2차 접종 혹은 얀센 1회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를 가리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을 맞아 지난 월요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요양 병원·시설의 면회를 허용했는데요.

단,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면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시설 종사자들은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터라 추가 확산 우려도 큰 상황인데요.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죠?

[기자]
네, 특히 시장 관련 집단감염이 눈에 띕니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송파구의 청과물시장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240명 이상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시장 종사자만 200명이 넘습니다.

이밖에 강서구와 중구의 전통시장에서도 두자릿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시장 많이들 찾으실 텐데, 개인 방역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실내체육시설과 직장, 학교 등 일상공간에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직장 관련 감염이 발생해, 종사자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고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번지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만큼 이번 연휴 '짧은 만남, 소규모 모임' 원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광주 요양병원 앞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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