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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비수도권의 3배..."70% 접종완료해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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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이동량 증가로 접종 효과 상쇄할 가능성도"
"국민 접종 완료율 70%는 10월 말쯤 달성 예정"
"위중증 환자 발생률·치명률 감소가 백신 접종 효과 증거"
"참여율 낮은 18~49세 접종 강제 조치 검토 안 해"
[앵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비수도권의 3배 이상으로 높아지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로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려면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백여 명 줄어 천9백 명대로 내려갔지만 72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서울 717명 등 수도권만 천5백 명을 넘기며 전체 지역감염의 80%에 육박하는 등 수도권이 4차 대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국내 발생 확진자는 비수도권이 1.6명인데 비해 수도권은 5.1명으로 3배를 넘어서면서 수도권 유행이 크게 확산하는 상황입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수도권의 유행은 직장, 학원,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시장, 고시원,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밀집하고 침방울 배출 위험이 큰 거의 모든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로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려면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와 이동량 증가가 접종 효과를 상쇄하는 효과를 낳을 수도 있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 접종 완료율 70%는 10월 말쯤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남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2차 접종률을 70%를 달성하는 시점은 당초에 10월 말로 저희가 목표를 삼고 있고, 현재까지 18~49세에 대한 2차 접종은 11월 초 정도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당장 위중증 환자 발생률과 치명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18~49세 연령층의 접종 참여율이 비교적 낮은 것과 관련해 접종을 강제하는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접종 인센티브 확대와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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