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노조, 무기한 농성 돌입..."사회적 합의 무력화"

우체국노조, 무기한 농성 돌입..."사회적 합의 무력화"

2021.08.19.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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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는 우정사업본부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무력화하고 있다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우체국본부는 오늘(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사회적 합의문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할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10월 말까지 완료해야 하는 표준계약서 갱신 절차에 대해 내년 이후 계약 갱신 기기가 오면 작성할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정사업본부가 내년 1월 1일로 합의된 택배 노동자들의 분류작업 제외 완료 시한도 민간 택배사들의 합의일 뿐이라는 태도를 보이는 등 사회적 합의를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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